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카카오,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URL복사

Tuesday, February 27, 2024, 15:02:21

비수도권 지역 내 숙박 시설 이용자 대상 3만원 할인 쿠폰
카카오톡, 카카오맵 앱 통해 참여 가능
한정판 이모티콘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여행 지원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여행가는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숙소, 티켓, 레저, 식당 등 다양한 예약 상품을 찾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 결제 및 예약 정보 확인, 친구 공유가 가능하며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전국 지역 내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발급받은 쿠폰은 4월14일까지 입실 가능한 상품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중 1인당 1매를 지급합니다. 쿠폰은 발급일 기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동안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쿠폰을 발급 받은 모든 이용자에게 이날 부터 3월4일까지 일주일 간 '어피치&춘식이의 상상투어 이모티콘'을 지급합니다. 이모티콘은 쿠폰 사용과 무관하게 쿠폰 발급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선착순 제공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일로부터 15일 간 사용 가능합니다.

 

이 밖에 BC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Paybooc)' 앱의 '마이태그'에서 추가 및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3월31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 할인 혜택을 태그한 뒤 10만원 이상 결제 시 1회에 한하여 3천원 청구할인이 적용됩니다.

 

서성욱 카카오 비즈서비스사업팀장은 "봄맞이 여행을 계획중인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게 됐다. 국내 지역 관광의 활기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사용 편의성과 상품 다양성을 확대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