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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도수 16도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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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3, 2024, 10:02:08

브랜드 전면 리뉴얼, 정제 과정 5번으로 늘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출고됩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했습니다.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을 주목,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도수를 낮췄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배치해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90억병(360ml 기준)이 팔렸습니다. 1초당 약 15병이 팔린 셈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금까지 16차례 리뉴얼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발빠르게 대응한 점을 인기 비결로 꼽았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이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는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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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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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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