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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가자” 세븐일레븐, 아시안컵 4강 기념 치맥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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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6, 2024, 10:02:09

한국 경기 당일 맥주 매출 최대 50% 증가
결승 기원 맥주 27% 할인, 치킨 35%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여한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을 기념해 대규모 맥주&치킨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은 지난 9일 호주와 펼친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황희찬이 동점골로 연결시켰고 연장전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축구 경기의 열기에 힘입어 편의점에서 맥주와 치킨을 찾는 응원족의 발걸음도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한국 축구경기가 있었던 날 맥주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30~50% 신장했습니다. 맥주와 짝꿍인 치킨 매출 또한 평균 20%가량 올랐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7일 오전 12시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4강 진출 기념 및 결승 기원 ‘맥주 번들 초특가 행사’를 실시합니다. 6~7일 이틀간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크러쉬’ 등 국산맥주 5종 번들 상품에 대해 최대 27% 할인합니다. 카스(500ml, 4입)는 8000원에 팝니다.

 

수입맥주 번들 행사도 이어갑니다. 오는 15일까지 아사히, 호가든, 버드와이저, 기린이치방 등 수입맥주 15종 번들 상품을 최대 25% 할인합니다. 치킨은 일반 후라이드 치킨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가라아게치킨’을 35% 할인합니다. 맥주와 치킨 할인 행사는 결승 진출 시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결승전(11일 오전 12시) 전날인 10일과 11일 당일 동일한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한국 축구의 기적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온 국민의 관심이 높은 경기인 만큼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기쁜 마음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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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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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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