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 84~178㎡, 1668가구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합니다.
2단지의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973가구 ▲84㎡B 126가구 ▲84㎡C 183가구 ▲127㎡ 374가구 ▲139㎡P 6가구 ▲178㎡P 6가구입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15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과도 무관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전용 타입으로 선택 폭을 넓혔으며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으로 주거편의도 높였다"며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유료 조·중식 서비스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자리하며, 입주는 오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