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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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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8, 2024, 17:01:25

강남구와 협업…국내최초 민관협력 사례
40·50대 경력인재에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민관협력을 통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건립했습니다.


1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전날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원하는 40·50대 경력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입니다.


이 센터에는 디지털 업무를 실습해볼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라운지, 상담부스 등이 들어섰습니다. 하나금융은 이곳에서 연간 1000여명의 중장년층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개관식에서 "지역사회에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첫 사례를 강남구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가 중장년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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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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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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