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아사히주류(대표 정재학·미야마키요시)는 지난해 선보인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에 이어 생맥주캔 시리즈 2탄 '아사히 쇼쿠사이를 오는 3월 한정 수량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생맥주캔은 아사히가 2017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일본에서 개발한 상품입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2021년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지난해부터는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캔맥주에 한국 유통 채널에서는 일시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아사히는 지난해 7월 일본 편의점 한정으로 '아사히 쇼쿠사이'를 출시했습니다. 오는 3월 5일 일본에서 전 업종 대상 정식 출시에 맞춰 같은 날 한국에서도 수량 한정으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 포함 5가지 홉을 블렌딩했고 고농도로 발효시킨 제품입니다. 캔을 개봉하면 거품이 올라오는 방식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과 동일합니다. 금색 패키지 겉면에는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으로 상품명, 특징 등을 한국어로 기재했습니다.
340㎖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5%입니다. 일본 아이치현 아사히맥주 나고야공장에서 제조한다는 설명입니다. 수량 한정 발매로 재고소진에 따라 판매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상품 특징과 한국·일본 동시 출시임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와 디지털 광고를 통해서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