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엔씨소프트, ‘바르코 LLM’ 활용 차량용 맞춤형 서비스 개발

URL복사

Monday, December 18, 2023, 16:12:36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업무협약 체결
오비고 프리핑 서비스 개발…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정보 전달
CES2024서 공개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과 함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엔씨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 AI 언어모델 '바르코 LLM'을 제공합니다.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하여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개발해 2024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은 "앞으로도 스마트카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AI 기술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사용자 맞춤형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바르코'를 기반으로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전자 개개인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 차량에 개인형 맞춤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AI 기술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