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이 202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2025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 참가를 앞두고, 부산 지역 대학 및 기업과 ‘부산관’ 공동 구축·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4개 대학 RISE 사업단과 ▲㈜그로스 ▲로엔코리아㈜ ▲아쿠아셀㈜ ▲㈜에스비안전 등 지역 대표 혁신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혁신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됐습니다. 각 기관은 ▲부산 지역 혁신기술·시티 솔루션 전시 공동 추진 ▲해외시장 진출 및 국제 홍보 지원 ▲스마트 해양·도시 산업 분야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부산관’의 기획·운영 주관기관으로 참여 대학 및 기업 간 지산학연(地産學硏) 네트워크를 총괄합니다. 또한 전시 콘텐츠 기획, 기술 시연, 스마트 해양도시 연구성과 홍보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의 혁신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부산의 해양과 도시 기술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산업과 연계되는 뜻깊은 기회”라며 “해양미래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부산의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지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기술가치사슬(TVC, Tech Value Chain)을 기반으로 한 기업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ISE 사업단은 전시회 개최 전까지 참여 대학과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및 기술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산업의 일자리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