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현대차그룹 4개사, ‘건강친화기업’ 인증…“임직원 건강증진 노력 성과”

URL복사

Tuesday, December 12, 2023, 16:12:31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로템 인증 획득
기아 포함 ‘건강친화기업’ 계열사 5개사로 늘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현대로템[064350] 등 4개사가 임직원 건강 증진 노력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습니다.

 

4개사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부문으로 이뤄진 올해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건강친화기업에 선정된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선정된 기아까지 5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현대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한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건강지원과 더불어 여성·장년·협력사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형평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 문제로 근로 능력을 잃은 직원을 대상으로 생계보조금 제도, 사외 재활 등을 추진해 복직 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증 심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현대모비스는 보건관리조직을 확대하고 건강정보 및 인프라를 데이터화해 임직원 건강관리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보건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건강통합관리시스템 및 전국 사업장에 비치한 체성분 분석기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이 매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응급처치 및 건강검진 제도, 건강관리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금연 캠페인 추진, 하지정맥류 치료,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등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건강친화제도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수렴 결과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근로 시간 관리제도, 건강 휴가 지원제도 등 법적 지원제도의 규정을 명문화해 시행 중입니다. 또, 건강친화제도에 대한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친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 공장에서는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는 사내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산재 복귀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 중입니다.

 

4개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정부로부터 건강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여가친화기업 인증과 같은 정부인증제도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직원 모두가 직장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