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io 바이오

SK바이오팜, 미국 뇌전증학회서 심포지엄 개최·연구 발표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29, 2023, 09:11:52

세노바메이트 장기 약효 분석 등 10개 주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과 함께 10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2일 오후 6시에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주최합니다. 뇌전증 환자의 발작 감소/소실을 향한 여러 치료 전략과 발작완전소실에 대한 미충족 수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다니엘 베커(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웩스너 의료센터 신경과 부교수, 뇌전증 디렉터), 파벨 클라인(미드애틀랜틱 뇌전증 및 수면 센터 디렉터), 그레고리 크라우스(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10건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단독요법이나 난치성 소아 뇌전증 등에 대한 약효 확인을 위한 의료 정보(입원 일수 등) 비교 분석 결과, 임상(OLE) 참여 환자들의 장기간(최대 60개월) 약효 분석, 세노바메이트 복용 시 병용 약제들의 용량 감량 사례 분석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포함됩니다.

 

루이스 페라리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부문 부사장은 "당사의 이번 AES에서의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자료들이 약물 투여 및 관리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 등을 포함해 의료 제공자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중요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