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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게임노트] 지스타2023…드로잉쇼부터 VR까지 체험 중심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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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9, 2023, 10:11:10

넷마블, 이세돌 멤버와 함께하는 시연회 진행
엔씨소프트, 신작 소개 무대 프로그램 운영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진행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활용 VR 콘텐츠 선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스타 2023의 막이 오른 가운데, 게임사들이 드로잉쇼에서부터 VR,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넷마블[251270]은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와 '주르르'가 참여하는 시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릴파와 주르르가 '데미스 리본'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릴파의 최애 캐릭터를 뽑는 투표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팬카페 '왁물원'에서 진행된 '데미스리본 X 이세돌 지스타' 팬워크 공모전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도 이뤄졌습니다. 현장에서 ▲4070 그래픽 카드 ▲키보드 ▲스피커 등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어 넷마블은 데미스 리본과 관련해 웹툰 작가 '와나나'가 참여해 드로잉을 선보이는 '와나나의 드로잉&코스프레쇼'와 '남도형의 성우 토크쇼', '김성회의 취향존중 패널 토크쇼'를 운영합니다.

 

데미스 리본 캐릭터를 선보이는 코스프레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코스어가 참여해 '데미스 리본'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캐릭터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묻는 간략한 질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입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23 현장에서 '데미스 리본'의 초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지스타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캐릭터 투표, 지스타 이벤트를 공개했습니다.

 

넷마블은 이밖에도 신작 SF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스토리모드 체험과 인플루언서 대전과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인플루언서 리오네스 토벌 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엔씨소프트, 신작 발표 무대 행사 진행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 '프로젝트 BSS'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를 선보이는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BSS는 엔씨 2024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중인 신규 IP입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합니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동헌 PD와 강정원 DD가 등장해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BSS가 외부에 공개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동헌 PD는 "BSS는 블레이드 & 소울의 캐릭터를 포함해서, 매력적인 영웅들의 여정이 펼쳐지는 수집형 RPG게임"이라며 "싱글 플레이 위주의 기존 수집형 RPG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플레이에 수집형 RPG의 재미를 녹여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고, 더 나아가 수집과 조합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전술 전투를 더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엔씨 측은 시연 플레이를 통해 BSS의 배경 스토리, 협력 보스 전투, 전술 전투, 필드 보스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배틀크러쉬에 대한 무대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로켓캠프 강형석 캡틴, 김민성 기획팀장, 한지영 AD 등 배틀크러쉬 개발진이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강형석 캡틴은 "배틀크러쉬는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전투 액션이 특징"이라며 "대표 모드인 배틀로얄 팀전은 무너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스팀을 모두 지원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진행

 

크래프톤[259960]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독자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했습니다.

 

크래프톤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 70석을 마련했습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관한 재미있는 문제를 함께 풀어볼 수 있는 퀴즈쇼도 진행했습니다. 부스를 체험하고 및 크래프톤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운영합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퍼센트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외에도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시연도 진행합니다.

 

크래프톤은 자체 IP를 이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활용한 VR 콘텐츠 공개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가상현실(VR) 콘텐츠 시연존을 운영합니다.

 

VR 체험존과 더불어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 1층에서는 4면의 대형 LED로 꾸며진 '미디어 아트 전시'가 진행됩니다. 싱글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구역도 운영합니다.

 

 

VR 콘텐츠는 언리얼5엔진을 사용했고, 메타의 퀘스트 프로 기기로 시연됐습니다. 로스트아크의 대표적인 던전과 전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향후 VR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와 상호작용은 물론 게임 내 여러 NPC들과 교감하고 영지에서 친구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 1층에 마련된 '미디어 아트 전시관'은 새롭게 공개된 NPC 원화와 각 캐릭터의 테마에 맞춘 OST, 다양한 아크라시아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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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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