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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대상 ‘2023 우수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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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8, 2023, 17:11:09

대학·연구기관 우수기술 소개
제조기술 도입 지원해 기술 향상 도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국내 협력사 60곳을 대상으로 '2023 우수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2023 우수기술 세미나'는 국내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과 연구 성과를 협력사에 소개하고 제조기술 도입을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향상을 도모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서 각 대학·공공 연구기관은 ▲생산관리 및 회로·소자 분야 ▲자동화 및 금형·소재 분야 등 12개 분야에서 직접 개발한 선행 기술 및 연구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생산관리 분야에서는 IoT 기반의 공장 통합관리 기술과 효율적인 로봇 공정 운영을 위한 작업 분배 장치 활용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자동화 분야에서는 자동화 용접장치와 및 로봇 제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의 이전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상담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협력사의 기술 향상을 위해 협력사와 대학·공공연구기관 간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국내 협력사 53곳을 대상으로 우수기술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기술개발과 제조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자료를 정부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위탁 보관해 주는 기술 임치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년간 누적 지원 건수는 1600건을 넘습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전무)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으로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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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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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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