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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 출시…“주행 성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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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6, 2023, 09:10:58

차세대 전기 모터·인버터 탑재..후륜구동 방식 변화
첨단 시스템·편의사양 기본 제공..판매가 5590만원부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했으며,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진화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토록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트림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롱레인지 듀얼모터 두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8hp 증가한 299hp, 최대 토크는 16.3kg·m 증가한 50kg·m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최고속도도 205km/h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6.2초로 1.2초 단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과 동일한 용량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32km 늘어난 449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습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새로운 리어 모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상시 네 바퀴 굴림 방식(AWD)인 이전 모델과 달리,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프론트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최대출력은 기존 408hp에서 421hp로, 최대 토크는 기존 67.3 kg·m에서 75.5kg·m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4.5초로 0.2초 단축했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도 45km 늘어난 379km를 달성했습니다.

 

차량에 탑재된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적용 시스템은 서울시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도심 내 실시간 신호등 정보 연동 길 안내를 제공합니다. 또, 주행 내 배터리 잔량을 기반으로 한 충전소 안내 등 강화된 전기차 전용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앱이 포함된 '티맵 스토어'를 제공하고, 연내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와 인카페이먼트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폴스타 측은 설명했습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볼 경우 ▲조향 어시스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 제동 ▲후방 충돌 경고 및 방지 ▲360° 서라운드 카메라 ▲오토 디밍 사이드 미러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입니다.

 

플러스 팩의 가격은 539만원에서 490만원으로 인하했으며, 픽셀 LED 헤드라이트가 추가된 파일럿 팩과 퍼포먼스 팩은 각각 299만원과 649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원, 듀얼모터는 609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력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각각 500만 원(기존 488만원)과 225만원(기존 201만원)으로 증액됐습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5년 LTE 데이터 사용 및 1년 '플로' 뮤직앱 서비스도 기본 제공할 예정입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새로운 폴스타 2는 본질에 집중해 전기 파워트레인의 실질적인 기술 및 구성 요소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스마트존의 새로운 전면 디자인까지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폴스타 2가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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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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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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