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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 “4분기 D램·낸드플래시 가격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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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7, 2023, 15:10:57

낸드플래시 4분기 가격 전분기 대비 8~13% 증가 예상
D램 4분기 가격 전분기 대비 3~8% 증가 예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감산 효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의 감산 노력이 이어지면서 올해 4분기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트렌드포스는 17일 지난 3분기 낸드 플래시의 평균 거래 가격이 전분기 대비 5~10% 줄어들었으나, 4분기에는 8~13%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응용처별로 살펴보면 ▲기업용 SSD 5~10% ▲소비자용 SSD 8~13% ▲eMMC 10~15% ▲UFS 10~15% ▲3D 낸드 웨이퍼 13~18% 등 평균 8~1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D램의 가격도 오를 전망입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13일, D램의 4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응용처별로 살펴보면 ▲PC D램 3~8% ▲서버 D램 3~8% ▲모바일 D램 LPDDR4X 3~8%, LPDDR5 5~10% ▲그래픽 D램 3~8% ▲소비자 D램 3~8% 등으로 전체 3~8%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16일(현지시간)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조짐과 더불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WSJ는 재고 누적으로 작년 최고점 대비 절반 이상 가격이 하락한 메모리 반도체가 완만한 반등 조짐을 보인다면서 노무라증권은 D램과 낸드 가격이 4분기에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와 재고 소진이 맞물려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렌드포스는 "상승세의 지속 여부는 공급업체의 감산 유지 의지와 실제 수요 회복 정도에 달려 있으며, 범용 서버 시장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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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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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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