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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도시유전, 베트남 푸타이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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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7, 2023, 15:10:13

현지 재활용 사업 첫단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국보는 리싸이클링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과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법인 태인이에스지를 통해 베트남 푸타이 홀딩스 그룹 자회사 푸타이켓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국보 관계자를 비롯해 도시유전 CTO 김학석 박사, 도시유전 서정열 베트남 지사장 도시유전 Tran Xuan Thuong 베트남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푸타이켓 측에서는 레 반 뚜언(Le Van Tuan) 금융총괄 이사, 브이 응우옌(Vui Nguyen) 재활용 프로젝트 팀장 등이 참여했다.

 

국보와 도시유전이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법인 태인이에스지는 베트남 내에서 도시유전의 RGO 기술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재생 납사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자원선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인이에스지와 푸타이켓은 향후 시장조사와 사업성 분석 등 법인설립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베트남 현지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의 명칭은 시티오일베트남(CITY OIL VIETNAM)으로 대표이사는 도시유전의 김학석 박사가 선임됐다.

 

도시유전의 RGO 기술은 물리적 재활용이 대부분인 베트남에서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재생 나프타를 생산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이 기술은 기존 열분해 기술과 달리 오염물질의 거의 발생하지 않아 NCC(나프타 분해 공정)에 직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재생 나프타 생산이 가능하다.

 

국보 관계자는 “국보와 도시유전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베트남에서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고순도 재생납사 생산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기업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며 “이는 현지 재활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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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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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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