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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세계 동물의 날’ 맞아 동물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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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4, 2023, 14:10:24

젖소·닭 등 동물복지 고려해 제품 생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건강생활은 올해 '세계 동물의 날' 93주년을 맞아 동물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4일 밝혔습니다. 유한건간생활에 따르면 뉴오리진 a2밀크는 전 세계 30% 밖에 남지 않은 A2 단백질 함유 젖소를 호주의 넓은 초지에서 방목해 얻은 초지방목 우유입니다.

 

초지방목을 통해 풀을 먹고 자란 소에게 얻은 우유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섭취비율(1:4)에 가깝다는 설명입니다. 장내 배앓이 유발 물질을 만들어 내는 A1 단백질을 함유하지 않고 A2 단백질로 이뤄져 소화불량 등 배앓이 유발 성분을 최소화했습니다.

 

뉴오리진 ‘산림방목 태초란’은 자연방사 인증 농장에서 자란 닭에게 얻은 무항생제 유정란입니다. 사육밀도 1m²당 4마리 이하로 이는 동물복지 인증 기준보다 2배 더 넓은 생활 환경에 해당합니다. 산림방목 태초란은 뉴오리진의 10가지 품질 시스템 등 총 3번 검수한 뒤 소비자에게 제공됩니다.

 

유한건강생활은 헬리콥터로만 갈 수 있는 남알프스 6000만평 초원에서 사는 사슴의 녹용을 선별합니다. 뉴오리진 전녹용마일드는 뉴질랜드 사슴협회에서 최상위 슈퍼 에이 등급을 인정받은 녹용을 사용하며 녹용의 분골부터 상대, 하대까지 녹용 전체를 활용합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건강생활은 앞으로도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동물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며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환경의 가치까지 존중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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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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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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