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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회생절차 마무리…‘KGM 커머셜’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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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6, 2023, 17:09:54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정상화 추진
‘KGM 커머셜’로 간판 변경..친환경 상용차 회사 발전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의 에디슨모터스 인수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가 지난 25일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절차를 종료함과 동시에 KG모빌리티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1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래 약 10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지으며 회사 정상화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가 향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 활동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5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에디슨모터스의 원활한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곽재선 회장이 직접 에디슨모터스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조직 정비와 함께 에디슨모터스의 사명을 'KGM 커머셜'로 결정하는 등 발 빠른 경영정상화 행보를 추진해 왔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KG 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및 발전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 인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모색의 일환"이라며 "지난 4월에는 특장법인인 KG S&C를 출범한 바 있으며, 중고차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G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에디슨모터스를 명실공히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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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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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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