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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매출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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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8, 2023, 14:09:18

바르지오 제품군 매출 전년비 74%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매출이 전년 대비 170.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의 ‘2023년 2분기 데이터’(지난해 3분기~올해 2분기)에 따르면 항진균제(무좀 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은 약 612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620억원) 대비 3.6% 감소했습니다.

 

반면 동화약품의 바르지오 제품군(▲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 ▲단일성분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크림’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의 같은 기간 매출은 약 27억원으로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73.7% 증가한 것으로 나타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 바르지오 제품군 중에서 지난해 4월 출시한 ‘바르지오 원스’ 매출은 7억5000만원으로 1년 전(4억4000만원)보다 170.5% 신장했습니다. 바르지오 원스는 원스형 무좀 치료제 중 최초로 입구에 브러시를 장착한 제품입니다.

 

항진균제 중 복합제 및 네일라카 시장에서도 바르지오 제품군 매출이 올랐습니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4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해 항진균제 복합제 시장 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바르지오 네일라카 매출은 14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7억8000만원)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 5월 한국 테니스 권순우 선수를 모델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바르지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며 "무좀으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께 바르지오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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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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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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