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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광명뉴타운 대단지 ‘트리우스 광명’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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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2, 2023, 10:09:08

지상 35층·26개동·전용 36~102㎡·총 3344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트리우스 광명' 분양을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730가구가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볼 경우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광명뉴타운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이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주요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개봉역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0여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단지 앞에 있습니다.

 

여기에 인근 KTX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통될 경우 안산과 여의도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행정기관, 멀티플렉스 등 생활시설도 가까운 곳에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도보권에 자리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양천을 비롯한 근린공원 등 주요 녹지공간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주목해 볼 사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15일 기준 광명시에 따르면, 일대에는 총 11개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5000여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단지는 상품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도입됩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했습니다. 전용면적 59㎡ 이상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됩니다.

 

조경 시설에는 로맨스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들어섭니다. 1가구 당 1.2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함께 주거 편의를 도울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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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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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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