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문화체험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생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2009년 시작됐고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51개교, 20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전날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금융·투자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한강유람선 투어 등 서울시내 문화체험을 했습니다. 2일차에는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고 금융사기 예방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오는 18일 강원 오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