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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 신규 고객사 확보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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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2, 2023, 08:08:0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HBM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9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최근 삼성전자가 북미 GPU 업체로부터 AI 반도체와 패키징의 최종 품질 승인을 동시에 완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신규 고객사가 올해 4~5개사에서 내년 8~10개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2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HBM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HBM3 확장 버전인 HBMP에 대해서도 올해 4분기 북미 GPU 업체에 샘플 공급이 예상돼 경쟁사와의 격차를 빠르게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HBM 전 공정의 턴키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HBM 턴키 공급방식은 향후 신규 고객사 확대의 강점 요인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HBM 신규 고객사 확보가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HBM 턴키 생산 체제를 구축한 유일한 업체인 삼성전자는 공급 안정성을 강점으로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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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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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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