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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2023서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공개…“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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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1, 2023, 15:08:49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서 제품 공개
세탁 및 건조 용량 각각 25kg, 13kg
세탁건조기 전용 히트펌프 건조 모듈 탑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융합한 제품입니다.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과 13kg입니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탁·건조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로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고객은 외출하기 전 제품에 세탁물을 넣고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통해 세탁건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세탁건조기 전용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해 탑재했습니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 보호에도 탁월합니다.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습니다.

 

해당 제품에는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됐습니다. 내부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해 LG 세탁가전만의 차별화된 6모션 세탁과 건조를 구현합니다. 또 의류 재질, 건조도 등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고객은 '스마트 터치 도어' 기능을 통해 도어의 특정 부분을 살짝 터치하거나 음성만으로 편리하게 도어를 열 수 있습니다. 제품 전면의 7인치 와이드 LCD 화면은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합니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출시됩니다.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며 출하가는 미정입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후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생활가전 혁신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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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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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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