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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 5개월 만에 세계 선박 수주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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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4, 2023, 10:08:44

333만CGT 중 146만CGT 수주
중국은 2위..113만CGT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5개월 만에 세계 선박 수주 선두에 올랐습니다.

 

1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333만CGT(96척) 중 한국은 146만CGT(29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며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주량 선두를 이어왔던 중국은 113만CGT(48척) 규모를 수주하며 2위로 내려왔습니다.

 

7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9만CGT 증가한 1억1777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926만CGT(33%), 중국이 5535만CGT(47%)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26만CGT가 감소했으며, 중국은 107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9%, 중국은 13% 늘었습니다.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00만CGT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한화오션 옥포조선소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7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2.38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P 올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 2억61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2500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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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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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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