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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예약하기’에 직접 입점 신청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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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7, 2023, 15:08:49

비즈니스 파트너가 직접 예약·결제 기능 도입 가능
사업자 정보·장소·상품 등록에 대해 내부 심사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 확장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가 직접 예약 및 결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는 '직접 입점 신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내에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예약뿐만 아니라 결제, 예약 정보 확인 및 전달, 친구 공유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직접 입점 신청'을 희망하는 파트너사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파트너센터'에서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고, 장소 및 상품 등을 등록하면 됩니다.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 완료 후 예약하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하기 기능은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 기능 연동 시에는 결제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카카오는 "식당, 피트니스, 교육 등 예약이 필요한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예약하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플렛, 배너,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예약하기 웰컴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용가능한 '채널 스킨'도 무상 지급합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톡 예약하기' 공식 홈 화면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예약 가능한 파트너사의 상품을 검색하는 기능과 내 주변에서 예약 가능한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서성욱 카카오 SME사업팀장은 "예약 기능 도입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업자들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유용한 기능"이라며 "이용자들에게는 손쉬운 예약 경험을,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는 매출 확대 및 고객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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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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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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