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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진로봇 손잡고 물류로봇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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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7, 2023, 15:08:44

물류로봇 및 물류자동화 서비스 개발
향후 배송·안내 등 로봇 산업 저변 확대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물류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로봇 및 물류자동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구독형 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로봇 사용환경 구축을 담당합니다. 유진로봇은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로봇은 3차원(3D) 라이다 센서, 자율주행·기능 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진로봇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는 2021년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고카트는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운반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배송·안내 등 로봇 산업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유진로봇과 함께 고객의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유진로봇만의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고카트에 LG유플러스의 강력한 통신망을 결합해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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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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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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