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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HDC 고드름 캠페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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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1, 2023, 11:08:25

물·그늘·휴식 적극 제공 통해 근로자 보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혹서기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제공 중입니다.

 

휴게시설은 작업 구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설치되며, 온·습도 관리를 위한 시설과 함께 릴렉스체어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물품이 비치됩니다. 옥외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최상층마다 차광막도 설치해 그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드름 쉼터'를 조성해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옥외 근로자에게는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이스 조끼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ICEMAN'을 활용해 근로자에 식염 포도당을 분출하고 이온 음료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요령을 4단계로 구분해 옥외작업을 제한하고, 안내방송을 통한 강제 휴식시간을 부여 중입니다. 또, 체감온도에 민감한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해 수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관리감독자의 담당구역을 지정한 후 안전 순찰조를 운영해 근로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구역별, 공종별로 비상사태 모의훈련도 진행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집중호우시 발생하기 쉬운 토사 유출과 같은 안전사고 대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수시로 흙막이를 점검하며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으며, 작업별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교육과 침수지역 작업 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표지판 설치, 구명환 비치 등 안전 최우선의 작업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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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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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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