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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30억 규모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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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5, 2023, 17:07:02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미 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대표 정명원)에 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올해 6월 솜씨당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건이며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플랫폼 사업자와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K-Pop)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솜씨당컴퍼니'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클래스 콘텐츠와 솔루션을 자체 플랫폼에 연동한다는 방침입니다. 동시에 콘텐츠 공동 기획, 예약·커머스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전무) "솜씨당컴퍼니의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상호 서비스 협력뿐 만 아니라 공동 콘텐츠 기획,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LG유플러스와 함께 기존 고객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 취미·여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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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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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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