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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1일 국내 첫 디즈니 스토어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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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0, 2023, 09:07:37

판교점,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 300여종 선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판교점 5층에 264㎡(80평) 규모의 공식 디즈니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호점은 디즈니·픽사·마블 등 완구, 라이프스타일 및 수집 용품으로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특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 300여종을 선보입니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매장 곳곳에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곰돌이 푸’ 등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된 포토존 5개도 마련했으며 향후 해외 디즈니 스토어와 동시에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품 확대에 나섭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를 통해 디즈니 스토어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안에 더현대 서울‧천호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이후 오픈하는 점포에서도 디즈니 캐릭터 및 한국 맞춤형 아트워크로 디자인된 체험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정희 현대백화점 라이프스타일사업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즈니의 리테일 브랜드인 디즈니 스토어의 운영권을 획득했다"며 "디즈니 스토어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소비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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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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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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