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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질 비달 부사장, 국민대서 디자인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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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3, 2023, 11:06:15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적 진보 융합한 새 디자인 언어 등 특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르노그룹 질 비달 부사장의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은 내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해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고자 최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질 비달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의 방한 일정 동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질 비달 부사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일정 중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국민대를 방문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자동차공학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강에서 질 비달 부사장은 르노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5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콘셉트카 등을 사례로 들며 르노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적 진보를 융합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질 비달 부사장은 2020년 11월 르노그룹에 합류했으며 로렌스 반덴애커 부회장과 함께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경영 전략에 맞춰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유니버스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르노그룹은 질 비달 부사장이 주도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담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서 쿠페형 SUV 라팔을 첫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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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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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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