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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국내외 매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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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4, 2023, 08:06:1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4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올해 국내외 매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치피오는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8%, 33.6% 증가한 562억원, 73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덴프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시장에서 하이앤고고의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하이앤고고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38억원에서 지난해 125억원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에이치피오가 건기식 ODM/OEM 제조기업인 자회사 비오팜의 성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생산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어 매출이 지난 2020년 324억원에서 지난해 435억원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지난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도 상향됐으며,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구매 비중 확대로 이익률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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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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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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