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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生,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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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8, 2016, 15:07:20

중국 장강 일대서 사마천·제갈량·이백 등 유적지 탐방..대학생 100여명 참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진행하는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발대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장정은 장강(長江)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장강 일대를 탐방한다. 이들은 사마천, 유비, 관우, 제갈량, 두보, 이백, 루쉰, 덩샤오핑 등 장강을 거점으로 활약한 중국 역사 속 인물들의 흔적과 만난다.

 

백제성(白帝城)과 형주고성(荆州古城), 적벽(赤壁) 등 삼국지연의의 배경이 된 유적지를 살펴보고, 이백과 두보가 활동했던 삼협(三峽), 숭명도(崇明島)등 장강 일원을 탐방한다. 또 사마천이 ‘사기‘를 쓰기 위해 순방했던 동정호(洞庭湖)를 트래킹할 계획이다.

 

이 날 교보생명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출발에 앞서 대장정에 임하는 포부를 적은 카드를 무대 위 대형판넬에 붙이며 대륙의 기상을 가슴에 품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매년 3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1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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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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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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