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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ITC, USO Korea와 JSA 투어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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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5, 2023, 17:06:40

투어 참여 대상 일반 외국인으로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 ITC(대표 이제우)는 USO Korea와 주한 미군 및 일반 외국인 대상 JSA(공동경비구역) 투어 사업권 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USO는 미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전 세계 미군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재계약 서명식에는 이제우 하나투어 ITC 대표이사, 더글라스 볼탁 USO Korea 지사장 등 각 단체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하나투어 ITC와 USO Korea는 이번 재계약으로 JSA 판매 관련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간 미군 및 가족, UN 산하 군인 등에 한해 판매가 이뤄졌던 투어 상품을 일반 외국인에게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JSA 관광 판매를 위해 협력한 2021년 이후 두 번째 계약으로,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3년 동안 유지됩니다. 이후 3년 단위로 재계약을 진행합니다.

 

JSA 투어는 미군 및 가족, UN군, 외교관을 대상으로 캠프 험프리, 캠프 케이시, 오산 공군 기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또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품은 서울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출발하며 왕복 차량과 영어 가이드, 점심 식사를 포함한 구성입니다.

 

하나투어 ITC 관계자는 "USO Korea와 재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초부터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판매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군 및 그 가족 등 제한이 있던 JSA 투어를 일반 외국인 대상으로 폭넓게 제공해 한반도의 평화 수호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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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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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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