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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내림세 주춤…하락거래 40% 이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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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4, 2023, 17:05:12

직방, 올해 4월 아파트 매매거래 관련 분석 통계 발표
서울 상승거래 46.10%..하락거래 1년 만에 40% 이하
전국도 상승거래>하락거래..광역 5곳 상승거래 우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이 하락거래 비중을 12개월 만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상승거래 비중은 46.10%, 하락거래는 39.51%, 보합거래는 14.38%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의 월 상승거래 비중이 하락거래 비중을 앞선 것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입니다. 당시 전체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7.39%, 하락거래 비중은 37.64%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하락거래 비중도 1년 만에 40% 이하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전월 하락거래 비중(44.41%)과 대비했을 경우 4.9% 감소했습니다.

 

하락거래 가운데 소폭 하락(1~5% 하락)거래는 전월 대비 3.43% 증가한 19.46%을, 대폭 하락(5% 이상 하락)거래는 전월보다 8.33% 감소한 20.05%의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대폭 하락거래 비중이 큰 폭으로 줄은 것이 전체 하락거래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상승거래의 경우 소폭 상승(1~5% 상승)거래가 24.41%, 대폭 상승(5% 이상 상승)거래가 21.69%의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폭 상승거래의 경우 지난해 6월(21.68%) 이후 10개월 만에 20%대 수치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전국 아파트로 범위를 넓힐 경우 상승거래 비중은 44.22%, 하락거래 비중은 43.62%를 기록하며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승거래 비중이 하락거래 비중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세종시(상승 49.29%, 하락 36.84%), 경기(상승 45.17%, 하락 41.29%), 대전(상승 45.62%, 하락 44.65%), 제주(상승 48.39%, 하락 41.93%)로 나타났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상승거래는 늘어나고 하락거래는 줄어드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상승거래는 가파른 증가세 보다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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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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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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