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미국 소형 SUV 시장 점유율 ‘으뜸’

URL복사

Wednesday, May 17, 2023, 09:05:35

4월 1만1130대 판매..점유율 16.0%로 선두 차지
쌍둥이 ‘뷰익 앙코르 GX’ 합칠 경우 점유율 24.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4월 미국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17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만11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선두(16.0%)에 올랐습니다.

 

동일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는 5429대의 판매고로 8.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4위에 랭크했습니다. 사실상 쌍둥이 모델인 두 모델을 합산할 경우 미국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은 24.1%로 오르게 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019년 11월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해 처음 선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 수출 51만8583대(GM 집계 기준)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일부 경쟁모델과는 달리 해외 생산 없이 국내 선적만으로 단기간 내에 수출 50만대를 일궈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올해 4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4월 한 달간 총 2만2694대가 수출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2월 판매가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한 달간 총 1만3646대가 수출돼 첫 선적 이후 단 3달 만에 누적 수출 3만4114대를 기록하며 4월 국내 자동차 수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쉐보레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가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서 수출 역군으로 부상한 가운데, GM은 한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두 차종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국내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