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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재 판매 플랫폼 ‘HCORE STORE’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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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9, 2023, 11:05:09

시범 운영 기간 보완점 체크..7월 정식 오픈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 간 상생 기여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 등 기본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현대제철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인 용어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지역별 제품 재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바로구매기능, 파트너 찾기 기능, 견적요청 기능 등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도 도입했습니다. 

 

HCORE STORE에는 철근, 형강, 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50여개의 현대제철 파트너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판매망은 전국 70여곳의 하치장을 통해 조성됩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객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HCORE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제철 또한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고객사, 파트너유통사, 현대제철 간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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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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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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