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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국내 첫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2’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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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8, 2023, 10:05:30

10~11일 포켓CU서 구매 가능..900병 준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기원 배치2’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기원 배치2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스 상품으로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해 완성했습니다. 모든 생산 과정이 연교차가 큰 남양주 화도에서 이뤄졌으며 알코올 도수는 40도입니다.

 

단일 판매처로는 가장 많은 수량인 900병을 준비했습니다. 포켓CU를 통한 주류 구매 활성화가 최다 물량 확보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CU는 지난 2월 '기원 배치1'을 포켓CU에서 선보여 선판매 물량 50병을 약 48초만에 완판한 데 이어 정식 판매를 시작한 3월에는 1000여병을 모두 판매했습니다.

 

기원 배치1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쓰리소사이어티스 마스터 디스틸러를 초청, 강연과 시음회를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최근 인기 위스키 온라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켓CU 주류 예약구매서비스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45.2%, 올해(1~4월) 165.6%를 기록했습니다.

 

박형규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기원 배치1이 성공을 거두면서 기원 배치2에도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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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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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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