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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상반기 실적 저점…하반기 개선 주목-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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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7, 2023, 08:04:1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상반기 실적 저점을 지나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북미 스마트폰 업체 판매 둔화로 올해 상반기까지 LG이노텍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4% 감소한 14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기판소재 부문의 부진이 이어졌다”며 “반도체 기판의 경우 전방산업 수요 둔화 영향으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하반기 신제품의 경우 3~5배 광학줌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 USB-C 커넥터 등 하드웨어 변화가 많아 판매 호조세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 부진 영향으로 영업적자 2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미 시장 기대치가 많이 낮아져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우려하기 보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고려한 저가 매수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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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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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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