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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시 고객 속으로’ 웨이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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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15, 2023, 19:04:20

포스트 코로나 기다려준 고객에 감사함 전해
"삼성화재RC 항상 고객 곁 지키며 함께할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가 봄맞이 고객감사 방문캠페인으로 '웨이브(WAVE)'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1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WAVE는 'We Always Visit Everyone'에서 앞글자를 따 만들었습니다.


바닷가로 몰려오는 '파도' 같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과 함께하며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먼저 애니카랜드와 함께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과 와이퍼브러시 교환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삼성화재 RC(보험설계사)로부터 받은 모바일 쿠폰을 갖고 전국 441개 애니카랜드에 방문하면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가지 차량점검과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와이퍼브러시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전국 다양한 명소의 입장 할인권도 제공합니다. 역시 삼성화재 RC로부터 받은 모바일 쿠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삼성화재는 카카오톡 전용 웹진 'R림'에서 봄꽃 명소를 소개하고 앱테크 등 고객 관심도가 높은 자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 보험설계사들은 대면 영업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고객을 직접 만나지 못한다는데 아쉬움도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화재 RC가 항상 고객 곁을 지키며 고객 삶에 함께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2만여 삼성화재 RC는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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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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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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