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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전원 디지털락’으로 보안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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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6, 2023, 17:04:17

'무전원 디지털락' 특허 기업 플랫폼베이스와 업무협약 체결
복제 및 불법 개폐 가능성은 낮추고 출입·안전·관리 효율성 높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무전원 디지털락'을 활용해 공장의 디지털 보안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산업현장 내 각종 시건 장치를 한 번에 관리하는 '무전원 디지털락' 관련 특허를 보유한 보안 전문기업 ‘플랫폼베이스(대표 김범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무전원 디지털락’은 스마트키가 암호화된 값을 확인해 개폐하는 방식으로 △개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기록이 가능하고 ▲허가된 작업자에게만 권한을 부여할 수 있고 △스마트키 하나로 수량에 관계없이 관리할 수 있고 △열쇠 복제 및 불법개폐의 발생 가능성이 낮고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사는 일반공장뿐만 아니라 고위험 시설이 많은 화학,철강 공장과 발전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무전원 디지털락 보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5G, LTE 무선 네트워크와 플랫폼베이스의 무전원 디지털락을 함께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0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소화설비가 설치된 전기실, 위험물 저장창고 등을 점검하는 근로자의 출입이력을 관리하는 조항이 신설돼, 시스템으로 이력관리가 가능한 무전원 디지털락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플랫폼베이스는 2017년 설립된 디지털 보안 장치 기업으로 지난해 9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온 플랫폼베이스는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플랫폼베이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의 관리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시건 장치를 혁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범수 플랫폼베이스 대표는 "플랫폼베이스의 기술력과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 기반 스마트 공장 운영기술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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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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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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