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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첨단소재 “국내 C사에 수산화리튬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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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31, 2023, 14:03:25

탄산리튬 공급에 이어 수산화리튬 고객사 확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EV첨단소재는 국내 A사로부터 ‘수산화리튬’을 공급받아 국내 C사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EV첨단소재는 지난해 하이드로리튬을 통해서 리튬플러스에 ‘탄산리튬’을 공급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리튬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독자개발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30일 새만금 9만 9900㎡ 부지에 3255억을 투자해 리튬 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신청한 코스닥 상장기업 하이드로리튬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V첨단소재는 2차전지분야로 신사업 확장을 위해 소재기업 리튬플러스에 전환사채 50억을 투자해 보유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에 101억을 투자했다.

 

EV첨단소재는 향후 공급물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에 대한 신규계약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상반기 내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FPCB와 투명LED 필름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2차전지 관련 투자 및 사업진행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매출향상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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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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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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