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취임…“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URL복사

Wednesday, March 29, 2023, 11:03:50

28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취임과 함께 조직 개편 단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9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5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승찬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승찬 신임 회장은 계룡건설 창업자인 고 이인구 회장의 장남입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계룡건설에서는 이사, 관리본부 상무, 관리본부장, 총괄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선임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계룡건설은 이 회장 선임과 더불어 오태식 부사장과 윤길호 부사장을 각각 신임 경영부문 사장과 건설부문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또,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존 6개 본부 5개 실 체제를 경영과 건설 2개 부문 1개 실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