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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코리안리 새 C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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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0, 2023, 10:03:17

'한국 재보험사'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창립 60주년을 맞은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이 새로운 CI(기업이미지)를 선포했습니다.


20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신규 CI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 경쟁력을 더 키워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고 코리안리는 설명합니다.


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은 기존에 사용하던 청색과 옅은 회색 대신 주목도를 높인 선명한 '검은색'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코리안리는 새로운 전략 슬로건 'Challenge Ourselves, Change the World'도 발표했습니다. 지속적인 내부혁신으로 재보험 서비스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주주, 나아가 인류와 세상의 발전까지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했습니다.


코리안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 CI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의 시작으로 보듯 당사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CI와 함께 또 한번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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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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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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