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러브스는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방향성화장품의 하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러브스는 조향사 조말론 CBE(대영제국 훈장)가 2011년 영국 런던에서 만든 브랜드로 같은해 국내에도 론칭했습니다. 최근 국내 니치 향수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7% 늘었습니다. 신제품은 조말론 CBE가 중동 국가 여행 중 느낀 감정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에보니&카시스 출시를 기념해 조말론 CBE는 오는 8일 방한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조향사로서 강연할 예정입니다. 오후 7시부터 도서관 무대에서 진행되는 강연은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조말론 CBE의 친필 서명이 담긴 자서전을 증정합니다.
또 조러브스 향수병을 지참한 고객에 한해 현장에서 향수 보틀에 직접 서명을 해주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진행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ml 용량의 휴대용 향수를 추가 증정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러브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향수부터 바디케어, 방향 제품까지 매해 2배 이상씩 성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조러브스 특유의 시향 방식인 ‘향기 타파스 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