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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KINGS와 원자력·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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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8, 2023, 11:02:22

인력교류 및 연구 등도 협력키로..산업 발전 일조 목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27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1996년 국내 원자력 사업에 첫 발을 들인 이후, 한빛, 신고리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및 총 6호기의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원전 관련 사업에 참여해 온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진출하며 원자력 사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입니다. 지난 달에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KINGS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총 118명의 학생이 원자력산업학과와 에너지정책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중이며, 전세계 33개국, 498명의 졸업생이 정부, 산업계 및 학계 등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당사의 축적된 원전 실적과 KING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자력 전문 인력을 양성해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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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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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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