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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강세 국면 이어질까…“수급 쏠림 현상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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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2, 2023, 10:02:13

유안타증권 분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지수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완화되고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중소형주로의 수급 쏠림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22일 유안타증권은 코스닥이 연초 이후 16.8% 상승했다며 여기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800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순매수 강도가 약해졌다”며 “현재 중소형주 강세 현상도 외국인의 증시 영향력이 다소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의 단기 변동성 확대와 3월 고용지표 및 FOMC 등 향후 예정된 이벤트를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강한 방향성을 보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며 전망치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져있다고 전했다.

 

반면 코스닥 상위 3종목(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연초대비 +38.5% 상
승하며 코스닥(+18.2%) 대비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는 등 종목별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완화되며 외국인 거래비중도 축소됐다”며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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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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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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