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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불확실성 지속…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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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6, 2023, 08:02:2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9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매출액은 시장 우려 대비 견조했지만 R&D 비용과 펙수클루 판촉비용으로 판관비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 17% 증가한 1조 2791억원, 12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R&D 비용과 판관비율이 올해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나보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이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2심 항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에볼루스 향 지역에 대해서는 에볼루스-메디톡스 합의문을 근거로 영업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비에볼루스 지역에 대해서 중국 등 출시 예정 지역은 추정에서 제외했고 한국 등 기존 출시 지역은 강제 집행정지 가능성으로 추정치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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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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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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