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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미래에셋증권, 글로벌네트워크 활용 혁신서비스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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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5, 2023, 10:02: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고객동맹 실천을 통해 높은 시장금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타개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현지법인 10개, 사무소 3개 등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입니다. 오랜기간 축적해 온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글로벌사업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뒤  2021년에는 2432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세전순이익 2000억원 돌파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해외에서 1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국내 최초 '인도 주식 직구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에 집중됐던 해외투자 고객들에게 14억의 인구 인도에 분산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최근 인도 현지 출장 후 인도 대표 IT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인포시스, 위프로 등 주요 기업들에 대한 리포트를 대량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 개발을 완료한 뒤 2022년 그랜드 오픈했습니다.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서비스 개시 8개월만에 약 10만여개의 고객계좌를 돌파해 온라인 브로커리지 증권사로 성장 중입니다. 현지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외국계 증권사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토대로 인도법인 현지 신성장 기업 투자 및 IB 비즈니스 영역도 확대하는 등 종합증권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법인은 자본금 기준 현지 4위의 증권사 입니다. 현지 고객 대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온라인 계좌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IB, PI 등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는 등 현지 최상위 증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현지 업계 최초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시스템을 개시했고, 인도네시아 최초 펀드몰(온라인 펀드판매) 론칭 및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하며 현지 영업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2020년 현지 주식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도네시아 최고의 리테일 증권사로 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기업의 IPO 주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수의 IPO 주관을 완료하는 등 IB영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지 유망기업 발굴을 통한 PI 투자 및 주선 등을 통해 수익성의 다양화도 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동맹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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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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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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