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리아, 오는 2일부터 가격 평균 5.1% 인상

URL복사

Thursday, January 26, 2023, 10:01:19

84개 품목 대상...200~400원 가량 올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는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개 품목이 대상으로 제품별 인상 가격은 평균 200원~400원 수준입니다. 인상 주요 품목으로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각각 조정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의 불확실성 및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인 이익 보호를 위해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도 평균 5.5% 올리는 등 1년여간 세 차례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