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엔비티 애디슨, 뱅크샐러드와 오퍼월 제휴

URL복사

Wednesday, January 11, 2023, 14:01:04

커머스·금융·O2O 등 기업 제휴 확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엔비티는 회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이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앱 ‘뱅크샐러드’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뱅크샐러드’ 플랫폼 내 애디슨 오퍼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플랫폼 내 구축된 오퍼월 서비스에서는 사용자들에게 광고 시청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뱅크샐러드에 연동된 사용자 계좌로 현금처럼 송금이 가능한 포인트 ‘뱅샐머니’의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엔비티는 앞서 네이버 페이, 토스, 페이북 등 국내 주요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왔던 만큼,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만의 노하우를 강점삼아 이번 뱅크샐러드 제휴 과정에서 핀테크 업종 포인트 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검증해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올해 역시 주력 부문인 포인트 사업의 스케일업을 목표로 커머스, 금융, O2O 등 각 분야별 대형 기업들과 서비스 제휴 확대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며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는 론칭 4년 여가 흐른 현재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국내 포인트 산업 시장은 여전히 잠재 성장 수요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안주하지 않고 공격적인 제휴 확대 전략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