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골든센츄리, 42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희토류 기업 변모”

URL복사

Thursday, December 29, 2022, 14:12:00

다양한 국내 신사업 발굴 예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골든센츄리는 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사업 등 국내 신사업 추진을 위해 42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센츄리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한국기업으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구조 개편과 동시에 한국인 이사진을 확대해 단계적으로 지배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센츄리코리아(한국법인) 국내 신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사업 목적에 맞는 사명변경, 한국사무소로 본점 소재지 이전까지 검토 중이다.

 

골든센츄리는 첫번째 국내 신사업을 희토류 등 첨단소재 사업으로 선정하고 부산에 아파트형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베트남 광산에서 정련된 희토류 등 희소금속을 수입해 고품질∙고순도 소재로 가공 및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 트랙터 사업은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한국인 이사진 변경 및 대주주 지분 양수도계약 등 한국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작업과 동시에 한국 내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중국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구조적 변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기반으로 희토류 등 첨단소재 및 자율주행 트랙터 글로벌 공급망을 한국에 구축하고 한국기업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